위보, 동대문 방문 어려운 디자이너 위한 원단 수배•스와치 픽업 서비스 운영

발행 2026년 10월 0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원단 소싱 플랫폼 위보(Weavo, 대표 허성욱)가 동대문 시장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원단 수배와 스와치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희망 원단의 탐색부터 실물 견본 확인 단계까지 현장 업무를 대행해 디자이너와 의류 제작자의 원자재 조달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의류 제작에 사용할 원단을 고를 때는 온라인 사진뿐 아니라 실제 색상과 촉감, 두께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방에서 작업하거나 디자인과 제작을 함께 맡는 소규모 브랜드 운영자는 원단을 살펴보기 위해 동대문 시장을 자주 방문하기 어려울 수 있다.

 

원하는 원단의 사진이나 특징을 알고 있어도 판매 업체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위보는 이용자가 원하는 원단의 이미지와 조건을 전달하면 현장에서 관련 원단을 찾는 수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단의 소재와 색상, 패턴 등 확인 가능한 정보를 바탕으로 수배를 요청할 수 있다.

 

원단의 실물 검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스와치 픽업 대행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의뢰인은 배송된 원단 스와치를 통해 실제 색감과 촉감을 점검하고 본 생산 적합성을 사전에 검토하게 된다. 특히 여러 매장에 분산된 스와치를 단일 창구에서 일괄 수합해 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동 동선과 시간을 단축시켰다.

 

서비스 이용 흐름은 원하는 원단 사진과 조건을 전달하고, 현장 수배를 거쳐 스와치를 확인한 뒤 필요에 따라 샘플이나 원단 주문을 검토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검색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원단을 찾고 실물을 확인하는 단계까지 이어지도록 돕는다.

 

위보는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 의류 제작자, 패션 전공 학생 등을 위한 원단 소싱 플랫폼이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원단 탐색 기능과 동대문 종합시장 모바일 지도도 운영해, 원단 정보와 업체 위치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보 관계자는 "동대문 시장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도 원단 수배와 스와치 픽업을 통해 필요한 원단을 찾고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며 "지방에서 작업하는 디자이너와 1인 브랜드 운영자, 작품 제작을 준비하는 학생 등이 소싱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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