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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파리 라파예트서 '더셀렉츠' 팝업 운영

발행 2026년 10월 2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더셀렉츠' 앰버서더 배우 임시완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이달 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오스만점에서 '더셀렉츠(The Selects)'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이번 팝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윤지, 이하 콘진원)이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셀렉츠'는 콘진원이 K-패션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팝업 주제는 '밋 유어 서울(Meet Your Seoul)'로 파리 패션의 중심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콘진원과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영)이 체결한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해외 진출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콘진원의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지원 역량과 현대백화점의 글로벌 유통 인프라를 결합해 참여 브랜드의 현지 판매 기회와 유통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브랜드는 '김해김(KIMHĒKIM)', '더일마(THEILMA)', '라이(LIE)', '리이(RE RHEE)', '프리터(FRITUR)' 등 5개다. 각 브랜드는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점 3층에 마련된 팝업 공간에서 주요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팝업 현장에는 K-패션에 주목하는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더셀렉츠 공식 앰버서더인 배우 임시완이 현장을 찾아 참여 브랜드를 직접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같은 날 갤러리 라파예트와 함께 마련한 네트워킹 리셉션에는 주요 패션 매체를 비롯한 글로벌 패션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브랜드들은 각사의 개성과 경쟁력을 소개하고, 유럽 시장 내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네트워크를 넓혔다.

 

리이의 이준복 대표는 "파리 현장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생생한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주요 패션 관계자들과 깊이 있게 교류할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팝업을 계기로 유럽 시장에서 우리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가고 싶다"고 말했다.

 

콘진원은 라파예트 백화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홍보도 강화했다. 팝업 운영 기간 백화점 본관 옥외광고와 내부 73개 스크린에 참여 브랜드 광고를 송출해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에게 K-패션을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팝업 공간을 넘어 백화점 전반으로 K-패션과 참여 브랜드의 노출을 확대하고 현지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은 운영 기간에도 참여 브랜드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윤지 콘진원장은 "이번 파리 팝업스토어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가 유럽 현지 소비자와 직접 만나 K-패션의 무한한 매력과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유망 K-패션 브랜드가 현지 시장과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실질적인 유통·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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