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버리 샌들’ 대중화… 국내 업체들 일제히 가세

발행 2021년 06월 0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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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문 브랜드 인기에 소비층 확대
올 여름 샌들 시장서 점유율 커질 듯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리커버리 슈즈의 인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리커버리 샌들은 특수 소재의 두터운 플랫폼에 일체형 조리 샌들을 통칭한다. 해외서는 ‘애프터 스포츠 풋웨어’, ‘리커버리 플립’ 등으로 불리는데, 액티브한 스포츠 활동 후 발의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것이 그 시초다. 


국내에서는 패션 슈즈로 변형되어,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다. 초반 틈새 시장을 겨냥 온라인, MZ세대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올 들어 오프라인 유통이 확대되면서, 소비층이 확장되는 분위기다. 작년까지는 ‘우포스’, ‘텔릭’, ‘호카오네오네’ 등 해외 리커버리 슈즈가 시장을 주도했다면, 올해는 국내 업체들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리커버리 샌들은 프라임네트웍스의 ‘우포스’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물량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보수적인 채널 전략을 펼치고 있다. 폴더, 앤더슨벨, 무신사, 29cm, 신세계백화점에서만 판매 중이다. 이달 말 신규 물량을 추가로 확보,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업체들은 슈즈멀티숍부터 일반 캐주얼, 스포츠 브랜드까지 리커버리 샌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일부는 해외 전문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독점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플랫폼(신발 바닥 부분)이 더 두터워졌는데, 조리 형태의 일체형 외에 슬라이드, 뮬, 스트랩, 아웃도어형 등 변형 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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