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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스포츠 아웃도어 조닝 /사진=어패럴뉴스 |
24개점 평균 –6.8% 역신장…3개 점포만 신장
9~11월 메인 시즌 실적 부진…12월부터 회복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지방권 백화점ㆍ아울렛 매출 실적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은 평균 -3.5%를, 지방권은 -6.8%(동일점 기준)로 지방권이 수도권보다 더 안 좋았다. 주요 24개 점포 내 11개 브랜드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상반기보다 하반기 하락 폭이 더 컸다. 상반기까지는 -4.4%를 기록했지만, 9~11월 메인 시즌인 3개월 간 10% 중반대의 역신장을 기록했다. 그나마 12월 들어서는 2.6%의 신장으로 돌아섰다.
24개 점포 중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곳은 롯데 부산 본점(0.4%), 롯데 아울렛 김해점(2.8%), 롯데 아울렛 동부산점(5.1%) 등 3개 점포에 불과하다. 나머지 21개 점포에서는 전년보다 매출이 떨어졌다.
브랜드별 실적을 살펴보면, ‘노스페이스’는 22개 점포에서 609억4,700만 원의 매출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점포당 평균 27억7,000만 원으로, 월평균으로는 2억3,100만 원에 달한다. 수도권에 이어서도 압도적인 실적이다.
2위는 ‘디스커버리’가 24개 점포에서 498억1,400만 원의 매출로, 점포당 평균 20억7,600만 원을 기록했다. 월평균으로는 1억7,300만 원. 3위는 ‘코오롱스포츠’로 24개 점포에서 439억9,400만 원, 점포당 월평균 1억5,3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어 ‘내셔널지오그래픽’, ‘K2’ 순이다.
주요 점포별 실적을 살펴보면, 롯데 부산 본점에서는 0.4%로 소폭 성장이다. ‘네파’와 ‘아이더’가 각각 28%, 24.7%로 크게 선방했지만, 블랙야크, 내셔널지오그래픽, 스노우피크 등이 두 자릿수 역신장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롯데 아울렛 김해점에서는 2.8%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노스페이스’가 36.4% 성장한 64억3,700만 원, ‘스노우피크’가 15.6% 성장한 55억8,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대다수 브랜드가 부진했다. ‘K2’와 ‘디스커버리’는 6%, 5.1%씩 신장했다.
롯데 아울렛 동부산점에서는 5.1%로 가장 활약이 컸다. ‘노스페이스’가 59.9%, ‘네파’가 29.1%, ‘스노우피크’가 25.2%로 맹활약했다. 매출은 73억5,700만 원을 기록한 ‘노스페이스’가 가장 높았고, 이어 코오롱스포츠(51억1,400만 원), 스노우피크(42억7,700만 원), 디스커버리(41억7,000만 원), 내셔널지오그래픽(41억800만 원) 순이다.
신세계 대구점에서는 -0.4%로 역신장했다. 코오롱스포츠,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이 두 자릿수 역신장으로 부진했지만, ‘컬럼비아’가 더블 성장, ‘노스페이스’가 35.4% 성장으로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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