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어메이징크리’ 런칭 1년… 올 매출 200억

발행 2021년 04월 1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어메이징크리 2021S/S 룩북

 

독창적이고 패셔너블한 감성 어필 
배슬기 대표 “120% 만족스럽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에이엠씨알(대표 배슬기)의 골프웨어 ‘어메이징크리(Amazing Cre)’가 런칭 1주년을 맞았다. 


작년 4월 10일 청담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1년간의 성과에 대해 배슬기 대표는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이고 마케팅에도 크게 투자하지 않았는데 당초 기대보다 성과가 크다. 120%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어메이징크리는 2015년 세계 최초로 홀(hole) 드라이버를 런칭한 클럽 브랜드다.


에이엠씨알은 클럽 본사와 국내 전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작년 4월 독창적인 감성의 골프웨어 ‘어메이징크리’를 런칭했다.


소비자들의 호응도는 좋았다. 청담점은 오픈 이후 3개월간 월 6~7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갤러리아 광교점에서는 여름 시즌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조닝 내 1위 실적을 기록했다. 배 대표는 “골프웨어 시장에서 패셔너블한 감성과 니즈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주목한 결과”라고 말했다. 유통가에서도 입소문이 나면서 강남도곡, 죽전, 광주상무, 부산해운대, 제주, 청주 등 작년 하반기에만 6개 대리점을 열었다. 


하반기에는 중가에서 고가로 가격 포지션을 조정했다. 디자인에 대한 반응이 좋아 품질과 디테일 업그레이드를 통해 프리미엄 골프웨어로 재 포지션 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더욱 탄력을 받았다.


올해는 현재까지만 13개점을 추가로 오픈했다. 롯데 부산본점·인천터미널점 등 백화점 2개 매장과 전주, 창원, 대전둔산, 안산한대, 강남도산, 대구수성 등 11개 대리점을 추가했다. 총 20개점이다. 6월에는 롯데 본점에 입점한다. 


지난 3월 롯데 부산본점과 인천 터미널점은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부산본점은 20일 만에 1억 원을 돌파했다. 대구수성점도 오픈 이후 2주 만에 8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들어서는 여성 고객들의 유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배 대표는 “작년에는 여성 비중이 40% 수준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45%에서 50%까지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 용품에 대한 반응도 좋다. 보스턴백, 파우치, 캐디백 등 용품도 지속적인 리오더가 이뤄지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15% 이상을 차지한다. 


올해는 더욱 공격적인 사세 확장에 나선다. 최근 외부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자본력이 한층 탄탄해져 공격적인 물량 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백화점과 아울렛 등으로 메인 유통 진출을 통해 채널 다각화, 인지도 확보에 주력한다. 연말까지 35개 매장을 구축하고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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