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일런스’, 남녀 토탈 브랜드 도약

발행 2021년 06월 23일

송창홍기자 , sch@apparelnews.co.kr

사진제공=인사일런스

 

작년 10월 여성 라인 런칭

올 매출 비중 20% 전망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앰비언트(대표 김수민, 이휘재)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인사일런스’가 남녀 토탈 브랜드로 도약한다.

 

이 회사 김수민 대표는 “올해는 지난해 100억 원에서 상향 조정한 150억 원을 목표로 한다. 2013년 남성 브랜드로 출발, 지난해 10월 여성 라인을 런칭했는데, 여성복이 지난해 3개월 간 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체 매출 대비 20%는 여성복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S/S시즌 여성 라인 컨셉은 '공존(Coexistence).’ 기존 남성 라인의 미니멀한 감성에 트렌디한 감도를 녹여 여성복으로 풀어냈다. 2030 여성을 겨냥, 트렌치코트와 블레이저, 셔츠와 드레스 등 30가지 스타일의 토탈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자체 개발한 프린트와 원단 등으로 차별화했고, 가격은 3만 원에서 15만 원대다. 물량은 남성 라인 대비 10% 수준으로 공급된다.

 

김 대표는 “컬렉션의 완성도를 주안점으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여성복에 특화된 디자이너팀도 신설했고, 마케터도 추가 기용했다. 그간 남성 라인에서 쌓아온 디자인·생산·마케팅 노하우를 집약해 여성복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통 전략은 남성 라인과 다르게 한다. 남성 라인은 무신사 단독 전개 중인데, 여성 라인은 대조적으로 채널의 폭을 넓혔다. 온라인 채널은 29CM, W컨셉, EQL, SSF닷컴 등이 있고, 오프라인은 건대에 위치한 직영점에 입점돼 있다. 특히 직영점은 고객 성비가 남녀 각각 절반을 차지할 만큼, 여성 고객의 목적 방문 비중이 높아 2호점 추진도 내부 논의 중이다.

 

남성 라인도 호조다. 올 1~5월 누계 매출이 전년 대비 180% 신장했다. 이 회사는 코트가 전체 매출에서 70%를 차지할 만큼, 추동 매출 비중이 컸는데, 이번 춘하는 티셔츠와 팬츠 등 골고루 판매되면서 밸런스가 맞춰졌다는 분석이다.

 

올 추동엔 라인업의 90%를 신상품으로 구성한다. 이전에 선보인 적 없는 디자인으로 구성, 총 80가지 스타일을 출시한다. 종전 대비 물량도 10% 늘어난다.

 

또 하반기 다양한 카테고리와의 협업과 마케팅 등을 추진,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신규 고객 흡수에도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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