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TD캐주얼 ‘간트’ 육성

발행 2021년 06월 23일

송창홍기자 , sch@apparelnews.co.kr

출처=간트

 

MZ를 위한 클래식 캐주얼 변신

온라인 플랫폼 등 채널 다각화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갤러리아백화점(대표 김은수)이 TD캐주얼 ‘간트’를 육성한다.

 

‘간트’는 1949년 아이비리그룩의 본고장인 미국 코네티컷에서 셔츠 브랜드로 시작, 현재 남성·여성·키즈를 아우르는 토탈 브랜드로 성장했다. 2019년 갤러리아가 판권을 획득, 2020년 4월 국내에서 본격 전개하고 있다.

 

사업부 김태형 과장은 “런칭한 지난해는 3040 중심의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 시장을 공략해왔다. 올해는 젊은 브랜드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MZ세대의 소구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 전략을 펼친다”고 말했다.

 

경쟁력은 다소 보수적인 TD캐주얼에서 탈피한 상품 구성이다. ‘간트’의 근간인 아이비리그에 속한 8가지 대학의 시그니처 컬러에 기반, 다채롭고 화려한 컬러가 메인으로 사용된다.

 

올 추동 시즌 컨셉도 파격적으로 기획했다. 미국의 하위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보헤미안 스타일의 룩을 선보인다. 상품은 블레이저와 셔츠, 니트와 팬츠 등 토탈 라인업으로 구성, 페이즐리 문양과 반다나 등의 디테일이 삽입된다. 가격은 10만 원에서 25만 원대다.

 

마케팅 투자도 적극적이다. MZ세대가 주로 소비하는 영상 컨텐츠의 경우 예산 중 30%를 비용으로 할애한다. 또 아이돌 그룹과 협업해 세로형 뮤직 필름을 제작하고, 현직 뮤직비디오 감독과 룩북 영상을 촬영한다. 온라인 캐주얼 ‘예일’과 협업도 예정돼 있다.

 

유통은 온라인 채널을 다각화한다. 현재 입점 채널(갤러리아몰, SSG닷컴, 무신사, 29CM, W컨셉 등)에서 하반기 폭을 넓히고, 공식 홈페이지는 리뉴얼, 홍보 도구로 활용한다.

 

오프라인은 현재 서울 주요 상권 백화점 5곳(신세계백화점 강남점·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노원점, 광교 수원컨벤션점)과 아울렛 1곳(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점)에 입점돼 있다. 하반기 대전 지역 출점을 시작으로, 지방 상권 입점에 속도, 인지도 제고에 주력한다.

 

김 과장은 “TD캐주얼 혹은 컨템포러리 조닝에 위치, 두 PC의 고객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