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8월 1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제공=아키클래식 |
현지 마케팅, 전용 제품 개발
지난달 현지 수주회서 첫 공개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올위메이크이즈(대표 남수안)의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아키클래식’이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아키클래식’은 내년 일본 전용 라인을 런칭하고, 현지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말 도쿄에서 개최한 ‘2023년 춘하시즌 수주회’를 통해 상품 및 마케팅 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일본 고객의 니즈와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별도로 개발, 첫 선을 보였다. 일본 여성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굽 높이를 조절하고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첫 시즌에 운동화, 스니커즈 6종, 샌들 3종을 출시했고, 이후 단계별로 라인을 확장할 예정이다.
현지 수주회 반응도 뜨거웠다. 2019년부터 총 7차례 수주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번이 역대 최다 바이어들이 방문했다. 특히 가면라이더 세이버에 출연한 배우 겸 모델인 안제라 메이, 유명 모델인 야부사 사야 등 연예인들이 다수 참석, 눈길을 끌었다.
현지 마케팅에 대한 투자도 늘린다.
일본 내 지명도가 높은 아이즈원의 전 멤버인 야부키 나코를 모델로 선정,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또 현지 유통사와 협업도 강화, 패션 쇼핑 센터인 헵파이브, 마루이 백화점과 단독 팝업 스토어를 열고, 일본 스니커즈 멀티숍인 아트모스와 협업 라인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