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로버올

100% 수공예 프리미엄 브랜드
1995년 인수 이후 국내 첫 소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 최종양)가 영국 더플코트의 원조 ‘글로버올(Gloverall)’을 한국에 정식 런칭했다.

글로벌올은 1951년 영국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클래식한 디자인의 더플코트를 선보이며 더플코트 원조 브랜드로 헤리티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산 울 등 프리미엄 소재만 사용하며 고도의 숙련된 장인들과 협력해 모든 제품을 수공예로 제작하고 있다.

이랜드는 1995년 ‘글로버올’을 인수, 27년째 글로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는 뉴발란스, 이스트로그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소개돼왔으며, 이번 시즌 정식 런칭했다.

이랜드는 더플코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아우터웨어를 출시했으며, 추후 상품 다양화를 통해 토털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로 새롭게 리뉴얼한다는 계획이다.

유통은 분더샵, 바버샵 등 감도 높은 오프라인 편집숍과 협업해 핵심 상품인 몬티 더플코트, 피코트, 재킷 등을 선보이며, 무신사와 29CM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겨냥해 레트로 감성의 헤리티지 라인을 소개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올해는 주요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와 상품을 알리는 데에 집중하고 내년부터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볼륨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