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디다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글로벌 스포츠 ‘아디다스(Adidas)’가 프리미엄 러기지 브랜드 리모와(RIMOWA)와 첫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크로스 카테고리 컬렉션은 리모와 최초의 알루미늄 백팩과 아디다스 스니커즈로 구성됐으며, 반짝이는 티타늄 색감과 카키의 컬러 팔레트를 선보인다. 아웃도어에서 영감을 얻은 피스들은 오렌지 색 액센트로 완성된다.

백팩은 리모와의 시그니처인 그루브 알루미늄으로 제작됐으며 세심한 기능들을 여럿 선보인다. 어깨 패드가 들어간 유틸리티 숄더 스트랩에는 카라비너와 엄지 손가락 고리가 있고 무게를 지탱해주는 로프 스트랩과 그랩 핸들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아디다스의 부스트폼에서 영감을 얻은 폼 리지가 백팩의 그루브 표면을 덮어 편안함을 보장하며 중앙에 두른 탄성 소재의 띠가 백팩을 수트케이스의 텔레스코픽 튜브에 단단히 고정시킨다. 탈착 가능한 거싯으로 백팩을 열면 평평하게 짐을 쌀 수 있게 해주는 두 개의 깊은 지퍼 포켓이 드러나며 16인지 노트북 포켓도 마련되어 있다.

스니커즈는 모던 라이프스타일 슈즈다. 아디다스 부스트 미드솔은 거의 반투명에 가까운 밝은 베이스 컬러를 띤다. 이번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Made in Germany’ 각인과 함께 두 브랜드의 독일 본사 좌표가 들어갔다.

스니커즈 제품은 오는 17일 아디다스 컨펌드 앱과 공식 홈페이지, 일부 리모와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백팩은 전 세계 리모와 플래그십과 아디다스 매장, 리모아와 아디다스 공식 홈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