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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도 대표의 GBGH, 아머스포츠코리아 합작 운영

발행 2022년 12월 2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살로몬, 윌슨, 아토믹 등 세계적 스포츠 기업

한국지사, 내년 중순경 합작법인으로 출범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GBGH(주식회사 지비지에이치, 대표 김훈도)가 세계적인 스포츠 의류·용품 전문기업 아머스포츠와 손잡고 아머스포츠코리아를 합작 운영키로 합의했다. 내년 중순 합작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아머스포츠는 스키 브랜드 ‘살로몬(Salomon)’과 ‘아토믹(Atomic)’,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Arc’teryx)’, 테니스 용품 ‘윌슨(Wilson)’ 등 12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스포츠 전문기업이다. 2021년 매출 규모는 26억 유로(한화 약 3조5,550억 원)에 달한다.

 

핀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39개국에서 1만 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8년 중국 최대 스포츠 의류 기업 안타스포츠가 50억 달러에 인수했고, 아디다스와 리복, P&G 등 글로벌 기업에서 활동했던 제임스 젱(James Zheng)이 경영을 맡고 있다.

 

GBGH는 김훈도 데상트코리아 전 대표가 올해 4월 설립한 회사로, 스포츠웨어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또 무신사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탄탄한 사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올해 여름 여성 캐주얼 ‘카테고리9’ 런칭을 시작으로 최근 에코 골프공 ‘FAR5’를 런칭했고, 내년 3월 자체 기획 스포츠 브랜드를 추가로 런칭할 예정이다.

 

GBGH는 기존 전개 중인 사업과는 별개로 아머스포츠코리아의 운영에 나선다. 내년 중순 합작법인을 출범시키면서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시작한다.

 

아머스포츠코리아(대표 크라소 파스칼 장쟈크)는 1996년 1월 설립됐으며, 윌슨스포팅굿즈USA(Wilson Sporting Goods Co., U.S.A.)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윌슨, 살로몬, 아토믹 등 3개의 브랜드를 수입 유통 중이며, ‘살로몬’은 아웃도어, ‘윌슨’은 테니스, ‘아토믹’은 스키 전문 브랜드로 전개 중이다. 온라인과 홀세일 중심으로 전개, 지난해 매출은 공시 기준 268억 원이다.

 

GBGH는 국내 기획을 기반으로 각 브랜드의 단독 비즈니스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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