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1월 2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페어라이어' 2021 S/S 프레젠테이션 |
백화점 10여개 등 상반기 15개 이상
LPGA투어 전인지 프로 후원 계약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씨에프디에이(대표 윤지나, 윤지현)의 클래식 골프웨어 ‘페어라이어(Fair Liar)’가 백화점 및 핵심 가두상권에 매장을 대거 오픈한다. 이번 시즌에만 백화점 10여개, 가두상권 5~6개 등 15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했다.
‘페어라이어’는 2017년 런칭한 유러피안 감성의 골프웨어로 모던한 클래식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재작년 9월 도산공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신세계 대구점과 롯데 인천터미널점 등 2개의 백화점에 입점돼 있다.
지난해 10월 코웰패션이 대주주로 투자에 나서면서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여성 라인 외 남성 라인을 추가로 출시하며, 모자와 벨트, 캐디백, 보스턴백 등 용품 라인도 집중 확대했다. 지난달 초 주요 백화점 및 대리점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열어 호평을 받았다.
이 회사에 따르면 1월 중순 현재 롯데 잠실·강남·울산, 신세계 하남, 현대 충청, AK 분당점 등 6개 점포 입점이 확정됐다. 주요 5개 점포와도 추가 조율 중으로, 이번 시즌에만 10여개의 백화점 매장을 오픈할 전망이다. 또 수원영통, 덕소삼패, 광주, 일산, 제주 등 주요 가두상권에도 진출한다. 5월까지 5~6개 매장 오픈이 확정돼 있다.
씨에프디에이는 유통망 확대와 함께 선수 후원 등 마케팅에도 공격적으로 나선다. 지난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이솔라, 문지은, 강리아 프로와 의류 후원계약을 맺은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전인지 프로와 후원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