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8월 3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왼쪽부터)엘칸토 차세인 사업개발팀장, 엘칸토 조성원 상품본부장, 엘칸토 정낙균 대표, 연세대학교 이주현 생활과학대학장, 연세대학교 김소연 생활디자인학과장, 연세대학교 이지현 생활디자인학과 교수 |
홍익대·국민대·이화여대·부경대 이어 5번째 추진
대학생 디자인 ‘제품화’ 등 협력적 인프라 확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엘칸토(대표 정낙균)와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학장 이주현)이 지난 26일(목) 콘텐츠 및 기술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엘칸토는 제품 디자인과 기획 및 홍보 지원을 위한 협력적 인프라 구축하고, 실무지향적 패션산업의 전문 디자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및 현장실습 교류 및 지원에 대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칸토는 올 상반기부터 신발 산업과 관련 있는 단체 및 기관, 학교들과 지속적인 업무 협약을 확장하며, 산·학·연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부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국립 부경대학교와 MOU를 맺은 바 있다.
엘칸토는 MOU 대학 학과 수업 과정에서 진행한 기말고사 디자인 심사에 참여하고, 우수한 디자인에 대해서는 실제 제품으로 상용화하기로 했다. 최근 진행한 기말고사 심사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받은 총 53점의 디자인을 하반기 오픈 예정인 DEEPP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상품 등재할 계획이다. 상품화하는 디자인에 대해서는 판매/마케팅 지원 및 판매수수료 제공, 엘칸토 객원 디자이너 활동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