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랭클랑, 고엑스오 / 출처=롯데백화점

골프 시장 확대 및 신규 런칭 잇따라

온라인 골프웨어 22개 브랜드 참여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롯데쇼핑(대표 강희태)이 5월 24일 롯데온 롯데백화점몰에 영 골퍼들을 위한 온라인 전문관 ‘Golf.y.club’을 오픈했다.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20~40대의 젊은 여성 골퍼들에게 차별화된 트렌디 골프웨어를 제안하고자 한다. 백화점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국내 신진디자이너 골프 의류 브랜드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용품 등 총 22개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았다.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추후 롯데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대표 브랜드로는 시크한 유러피안 스타일의 ‘마이컬러이즈’, 담백하고 여성스러운 감성의 ‘라피유로’, 귀족스타일의 고풍스러운 감성을 추구하는 ‘클랭클랑’, 프로골퍼 출신 인플루언서 이수진 대표가 운영하는 ‘고엑스오’, 러블리한 감성의 ‘제이제인’ 등이 있다. 

또한 의류뿐만 아니라 ‘미스페라’ 캐디백, ‘드루골프’ 벨트, ‘1754클래식’ 파우치, 이 외 모자, 골프워치, 선글라스, 선크림 등 라운딩 용품과 홈골프 장비까지 골프와 관련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영 골프 전문관 오픈을 통해 젊은 골퍼들에게 새로운 트렌드와 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한다. 보다 다양한 브랜드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쇼핑에 따르면 골프 상품군 관련 20~40대 구성비는 18년 36%에서 21년(4월 기준)에는 40%까지 늘어나는 등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마이컬러이즈, 라피유로 / 출처=롯데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