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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테, 전용 물류센터 확장 및 검수 시스템 강화

발행 2023년 01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젠테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3세대 명품 플랫폼 젠테(대표 정승탄, jente)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물류 시스템 효율화를 위해 자체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경기도 하남에 약 1500평 규모로 문을 연 젠테 물류센터는 젠테의 전 상품의 검수 및 배송이 이루어지는 물류 허브로, 이번 확장 이전으로 생산성 증대를 통한 비용 절감과 배송 기간 단축이 예상된다.

 

젠테는 국내 명품 플랫폼 최초로 설립 초기부터 자체 물류센터를 통해 제품이 부티크로부터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해왔다.

 

물류센터로 입고되는 모든 제품들은 구성품, 스크래치, 소재/컬러, 인증의 단계를 거치며 각 파트 별 전문가들이 직접 검수하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젠테는 지난 3년간 서비스를 운영하며 확보한 약 10만개의 검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별, 카테고리별, 소재별 검수 가이드를 구축했다.

 

젠테는 확장 이전한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설비 구축과 자체 ERP 시스템인 젠테 포레(jente foret)’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경험과 프로세스 효율화를 동시에 잡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명품 플랫폼 시장의 전례 없는 인하우스 풀필먼트 시스템(Fulfillment System, 물류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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