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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헤어케어 사업 강화... '오리베' 국내 사업 본격화

발행 2022년 08월 2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샴푸, 헤어오일 등 인기 끌며 지난 4년간 매출 360% 신장

26일부터 6개월 간 갤러리아 압구정점에 첫 단독팝업 운영

브랜드 앰버서더로 배우 ‘이성경’ 발탁해 인지도 확장 기대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니치 향수에 이어 헤어케어 카테고리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점찍고 초고가 헤어 전문 브랜드 오리베(ORIBE)의 국내 사업을 본격화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26일 갤러리아 압구정점 WEST에 '오리베(ORIBE)'의 첫 단독 팝업 매장을 오픈하고 배우 ‘이성경’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다고 밝혔다.

 

오리베는 제니퍼 로페즈, 스칼렛 요한슨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의 헤어 스타일리스트인 오리베 카날레스(Oribe Canales)가 2008년 뉴욕에서 설립한 럭셔리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다. 40년 이상 경력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문가급의 뛰어난 성능과 장인정신에 입각한 고품질로 전세계 럭셔리 헤어케어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4년부터 자체 뷰티 편집숍 라페르바(LA PERVA)를 통해 오리베의 제품을 정식 판매해왔으며, 오리베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단독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실제로 오리베는 일명 ‘샴푸계의 샤넬’로 불리며 지난 4년간 매출이 360% 신장했으며, 같은 기간 온라인을 통한 매출은 1036% 급증했을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대표 제품인 ‘골드 러스트 너리싱 헤어 오일’은 라페르바 베스트셀러 1~2위 자리를 다투는 인기 제품이며, 한 병에 20만9천원에 달하는 ‘골드 러스트 샴푸’ 또한 브랜드의 매출을 견인하는 효자 제품이다.

 

26일 새롭게 오픈하는 오리베 갤러리아 압구정점은 6개월간 팝업(임시) 매장 형태로 운영된다. 첫 단독 매장인 만큼 기존 편집숍에서 만나볼 수 없던 총 90여종의 브랜드 전 상품군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의 두피와 모발 상태에 최적화 된 제품을 제안하기 위해 매장 방문 시 무료로 두피 및 모발 진단 서비스를 지원하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와 기프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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