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딕스 스포팅, '룰루레몬'에 도전장...남성 애슬레틱 ‘VRST’ 런칭

발행 2021년 03월 18일

장병창 객원기자 , enews@apparelnews.co.kr

 

 

 

남성 시장 뒤늦게 진출한 룰루레몬에 도전장

지난해 美 남성 액티브웨어 비중 45%로 ‘껑충’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팬데믹에도 상승세를 이어온 룰루레몬의 경쟁자가 하나 더 늘었다.

 

미국 스포츠 관련 옴니채널 리테일의 강자로 꼽히는 딕스 스포팅 구즈(Dick’s Sporting Goods Inc)가 프라이빗 라벨인 남성 애슬레틱 라인 ‘VRST’를 런칭하며 룰루레몬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지난해 10월 여성 애슬레저 라인 ‘카리아(Calia)를 런칭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딕스 측은 VRST의 라이프스타일 라인이 나이키, 언더 아머보다는 업스케일되어 룰루레몬과 흡사하다고 마케팅 타깃을 분명히 했다. 남성 애슬리틱 분야는 룰루레몬도 뒤늦게 진출한 부문으로, 룰루레몬이 딕스 스포팅의 도전을 어떻게 떨쳐낼지 주목된다.

 

아이템은 조거, 셔츠, 스웨트 셔츠, 쿼터 집, 후디 등으로 30-120달러 가격대다. 자체 웹 사이트와 함께 딕스의 미국 내 728개 매장 가운데 우선 400여 매장을 통해 판매에 들어간다.

 

딕스 스포팅은 지난해 매출이 95억8,000만 달러로, 이 가운데 자기 브랜드 제품 판매가 1억 달러에 달했다.

 

미국 내 남성 의류 판매 중 액티브 웨어 비중은 날로 높아지는 추세다. 타깃이 자가 브랜드 런칭 1년 만에 10억 달러 매출을 올리는 등 2019년 39%에서 지난해에는 45%로 높아진 가운데 참여 업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달에는 백화점 체인 콜스가 프라이빗 라벨 FLX를 런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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