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난해 의류·신발 판매, 아마존 410억 달러로 ‘1위’

발행 2021년 03월 18일

장병창 객원기자 , enews@apparelnews.co.kr

 

 

 

 

아마존 전년 대비 15% 증가, 2위 월마트와 20~25% 격차

시장 점유율 11~12%로, 올해 판매액 450억 달러 전망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아마존의 지난해 신발, 의류 판매는 전년보다 15% 증가한 410억 달러로 2위 월마트를 20~25% 차이로 따돌렸다고 유럽 최대 금융그룹 중 하나인 UBS 부설 연구소가 밝혔다고 CNBC가 보도했다.

 

아마존 의류 판매의 월마트 추월은 미국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가 2018년 말에 실현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은 이후 구체적인 실적이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 시장 점유율은 월마트 8.6%, 아마존 7.9%였다. 또 2015년까지는 메이시스 백화점이 단연 1위였다.

 

UBS는 지난해 아마존의 의류, 신발 판매는 팬데믹으로 월마트와 격차를 더욱 벌일 수있었다며 아마존의 미국 의류, 신발 시장 점유율이 11~12%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온라인 시장 점유율은 34~35%로 2위 메이시스의 7배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올해 아마존의 의류, 신발 판매는 4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UBS는 아마존의 의류 판매는 광범위한 베이직 제품 판매에서 출발해 패션으로 영역을 넓힌 후 브랜드 상품 판매, 지난해 가을부터는 럭셔리 쇼핑숍까지 런칭시켰다며, 아마존의 의류 사업 성장 과정을 정리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원하는 더 많은 브랜드를 참여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 예로 나이키가 2019년 아마존에서 철수한 것을 비롯 버켄스탁, 팝소케츠 등이 모조품과 공격적 가격 정책에 실망해 거래를 포기한 사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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