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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1분기 3,300만 유로 적자

발행 2023년 05월 09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이지’ 종료로 4억 유로 손실

예상보단 매출 감소 폭 낮아

 

독일 스포츠웨어 아디다스의 3월 말 마감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줄어든 52억7,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손익은 지난해 3억200만 유로 흑자에서 3,300만 유로 적자로 크게 고전했다.

 

미국 래퍼 겸 디자이너 칸예 웨스트와의 결별에 따른 공백이 워낙 컸고, 재고 정리를 위한 할인 판매 강행 등이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칸예와의 이지 파트너십 종료에 따른 매출 손실만도 4억 유로에 달해 미주 지역 매출은 20%나 떨어졌다. 아태지역과 남미지역의 두 자릿수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주에 이어 중화권도 -9%를 기록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는 4% 성장이다.

 

이 같은 실적 부진 속에서도 투자자들은 첫 분기 결산을 치룬 비에른 굴덴 CEO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매출 감소 폭이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한 -4%보다 낮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굴덴 CEO도 라이프스타일과 이지의 손실을 신발이 대체하고 있다며, 삼바, 가젤, 캠퍼스 신발 생산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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