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노르딘 "오닐 상품력 유럽 미국 이상" 극찬
앤더슨 노르딘 ‘오닐’ GM

발행 2021년 09월 02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앤더슨 노르딘(ANDERS NORDIN) 오닐 제너럴 매니저(GM)

 

한성이 만든 제품으로 베트남, 싱가폴 등 아시아 공략

“70년 헤리티지의 액티브웨어란 무엇인지 보여줄 것”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한국의 디자인은 ‘오닐’이 가지고 있는 헤리티지 감성을 잘 살렸다. 아이템에 대한 해석이나 디자인도 훌륭하고 품질도 좋다. 특히 패션성은 미국과 유렵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기대감이 크다. 한국을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달 24일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스포츠 ‘오닐(O'NEILL)’의 앤더슨 노르딘(ANDERS NORDIN) 제너럴 매니저(GM)의 말이다. 그는 글로벌 SPA ‘H&M’과 세계적인 광고 회사 ‘Ogilvy’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9년 ‘오닐’에 합류했다. 글로벌 라이선스 및 아시아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는 이번 21 F/W 시즌 ‘오닐’을 공식 런칭했다. 8월 초 현대 무역센터점에 1호점을 열었고, 8월 27일 홍대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에 앞서 24일과 25일 양일간 백화점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2 S/S 컨벤션을 진행, 한층 완성도 높은 ‘오닐’을 선보였다.

 

앤더슨 노르딘 GM은 한국 시장 런칭을 축하하고자 지난 달 24일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았고, “기대 이상으로 훌륭하다”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닐'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한 앤더슨 노르딘 제너럴 매니저(GM)

 

그는 “한국은 ‘오닐’이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하는 시장이다. K-팝, K-드라마 등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패션에 대한 감각과 발전 속도도 빠르다. ‘오닐’과 함께 할 파트너사를 오랫동안 찾아왔고, 한성에프아이와 손을 잡게 됐다”며 “한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성에게 디자인권을 부여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고 설명했다.

 

현재 ‘오닐’은 미국과 네덜란드, 한국만이 디자인할 수 있다. 나머지 50여개 국가는 이 3개 국가를 통해 수입 판매하는 방식이다. ‘오닐’은 한국의 상품을 통해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닐’은 현재 전 세계 5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미국에서는 서핑과 스키, 유럽에서는 서핑, 스키는 물론 캠핑 시장까지 아우르고 있다. 7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만큼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올리고 있다.

 

2019년 2조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작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30% 성장한 2조6천억 원을 기록했다.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효과다.

 

아직 아시아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수준에 불과하다. 한국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앤더슨 노르딘 GM은 “21F/W 시즌보다 상품구성이나 디자인이 훨씬 좋아졌다. 품질도 훌륭하다.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을 서두를 계획이다. 한국의 상품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빠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닐'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외관

 


 

2022 S/S ‘오닐’, 한층 높아진 완성도 공개

 

액티브 기능성에 패션성 겸비한 퍼포먼스

라이프스타일은 특유의 디자인 감성 풀어내

 

2번째 시즌을 맞은 ‘오닐’의 22 S/S는 독창적인 디자인 그래픽과 컬러감, 고급 원단과 부자재를 통한 프리미엄 상품군, 퍼포먼스와 라이스타일웨어의 적절한 조화 등 완성도가 한층 더 높아진 모습이다.

 

'오닐'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1F

 

퍼포먼스 라인은 래쉬가드, 보드숏 등 서핑웨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액티브 활동이 가능한 기능성 웨어로 구성됐다. 특히 패션성을 강화하면서 일상과의 경계를 허물었다. 라이프스타일웨어 역시 액티브 활동과의 연장선에서 ‘오닐’만의 디자인 감성을 담아 패셔너블하게 풀어냈다.

 

헤리티지 라인도 집중 선보였다. 70~80년대 판매됐던 상품들을 전 세계에서 취합해 현시대에 맞는 디자인과 감성으로 풀어냈다. ‘오닐’만의 독창적인 컬러감과 그래픽을 그래도 살려내 헤리티지 감성을 제안한다.

 

'오닐'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2F

 

전체적으로 제품 퀄리티도 높아졌다. 고급스러운 원단과 부자재 사용은 물론 대형 자수처리나 워싱 기법 등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높은 퀄리티를 선보였다.

 

8월 27일 그랜드 오픈한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닐’이 추구하는 문화와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오닐’의 전 상품 라인업은 물론, 70~80년대 출시됐던 제품들을 전시하는 아카히브 공간, ‘오닐’의 70년 역사와 변화, 성장을 소개하는 공간,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 등으로 꾸몄다. 또 매장 곳곳마다 ‘오닐’만의 감성이 느껴지는 페인팅 처리들도 눈길을 끈다.

 

‘오닐’은 이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8월 초 현대 무역센터점에 1호점을 오픈했고, 연말까지 10개점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닐'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3F

 

'오닐'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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