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글로벌 관문으로 부상하는 ‘틱톡샵’…선택 아닌 ‘필수’

발행 2025년 08월 05일

최유진기자 , cyj@apparelnews.co.kr

 

사진=미샤

 

숏폼 콘텐츠, 뷰티 카테고리에서 강력한 효과

소비자 참여형, 실시간 구매 전환 기능 강점

 

[어패럴뉴스 최유진 기자]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이 운영 중인 쇼핑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이 K뷰티의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숏폼 콘텐츠 기반 쇼핑 경험은 뷰티 카테고리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며, 소비자 참여형 트렌드와 실시간 구매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채널은 오프라인을 넘어 디지털 중심의 글로벌 소비 트렌드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틱톡샵은 콘텐츠 내에서 바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소비 채널로 떠오른 상황이다.

 

일례로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세계적인 여성 래퍼 카디비(Cardi B)가 개인 틱톡 계정에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을 소개한 후 틱톡샵과 아마존에서 판매가 급증했다.

 

카디비가 영상을 업로드한 7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틱톡샵에서 미샤 7월 2주차 일 평균 매출은 1주차 대비 1225% 증가했다. 해당 영상은 게시 2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 성과로 미샤는 틱톡샵 뷰티 카테고리에서 K-뷰티 브랜드 상위 10위에 진입했다.

 

또 미국 아마존 최대 연례 할인행사인 ‘프라임데이(Prime Day)’가 진행된 8~11일(현지시간) 동안 미샤는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484% 증가하며 글로벌 인지도와 판매량 모두 유의미한 성과를 입증했다.

 

더파운드(대표 이선영, 이창주)가 전개하는 아누아는 지난해 3월 미국에 진출해 자사 베스트셀러인 얼티밋 스킨케어 루틴 세트(Ultimate Glass Skin Set)로 오일 클렌저부터 세럼까지 전 단계 스킨케어 루틴이 포함된 기획 세트를 누적 20만 개 판매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현재 틱톡샵 뷰티 카테고리서 1~5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더해 지난해 7월 기준 틱톡샵에서 아누아 단일 브랜드 매출액 기준 1위 기록했으며, 입점 후 3개월 간 신규 고객 비율 80% 이상을 유지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틱톡샵 전용 번들 상품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브랜드 공식 채널에서 매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누아는 틱톡샵 외에도 2022년 12월 아마존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한 후, 어성초 토너와 어성초 클렌징 오일 등을 주력으로 판매하며 성장세를 이어온 바 있다.

 

지난해 7월 16, 17일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데이(아마존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에서 전년 대비 537%, 전주 대비 934%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 어성초 토너가 전주 대비 18배, 어성초 클렌징 오일이 10배 이상 성장을 기록하며, 각 카테고리 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북미 아마존 내 스킨케어 화장품 부문에서 어성초 토너와 함께 클렌징 오일 카테고리 최상위권 기록하며, ‘아마존 탑 브랜드(Amazon Top Brand)’를 수상했다.

 

이어 구다이글로벌(대표 천주혁)이 전개하는 조선미녀(Beauty of Joseon)는 틱톡샵에서 주목받는 대표 K-뷰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조선미녀는 지난해 7월 미국 틱톡샵에 공식 입점했다.

 

특히 베스트셀러 제품인 ‘맑은쌀 선크림’은 틱톡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리뷰 영상으로 폭발적인 바이럴을 만들어냈다. 관련 해시태그(#kbeauty, #Koreanskincare, #beautyofjoseon)는 누적 수억 뷰를 기록하며 강력한 브랜드 존재감을 입증했다.

 

구다이글로벌 관계자는 “조선미녀는 틱톡샵 입점 이후 매출이 전년 대비 150% 성장했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특히 틱톡샵이라는 신규 소셜커머스 채널이 조선미녀의 추가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많이 본 뉴스 더보기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