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6년 10월 2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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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태광산업(대표 이부의·정인철)과 대한화섬(대표 김대정)이 친환경 원사 브랜드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를 중심으로 소재 사업을 강화한다.
'에이스포라-에코'는 폐페트병과 제조 공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나일론 원사 브랜드로, 2019년 출시됐다. 양사는 리사이클 원사 생산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 기반 소재와 폐섬유 재활용 분야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태광산업은 국내 유일의 나일론 원사 생산 기술과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원사 개발에 주력한다.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한 프리 컨슈머(Pre-Consumer), 사용 후 폐기물을 재활용한 포스트 컨슈머(Post-Consumer) 소재에 이어 바이오 기반 소재까지 제품군을 넓힌다.
대한화섬은 폴리에스터 생산 기술과 복합 방사 등 특수 방사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소재의 고급화에 나선다. 특히 석유계 원료 의존도를 낮춘 식물 유래 원료인 '바이오 PET(Bio PET)'에 특수 방사 기술을 접목한 신소재도 개발한다.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원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폐섬유를 회수해 새로운 원사로 재생산하는 T2T 기술도 구현, 원료 회수부터 재생 원사 생산까지 이어지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모색한다. 더불어 고객사의 환경 기준과 품질, 기능성 요구에 맞춘 친환경 소재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