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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지만 멋스러운 옷 '웬위윌'…퀸잇 입점 3개월 만에 거래액 50배
이슈브랜드 - 웬위윌

발행 2026년 10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웬위윌 26 Fall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 판매 협업

최실장 등 인플루언서 콜라보 흥행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웬위윌(대표 서은경)의 여성복 '웬위윌(WHEN WE WILL)'이 4050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퀸잇'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웬위윌'은 서은경 대표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들을 위해 2022년 런칭한 컨템포러리 여성복이다. 브랜드명에는 브랜드 고유의 색과 철학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편안하지만 멋스러운 옷'을 지향하며, 베이직 아이템에 정교한 패턴과 봉제, 자연스러운 실루엣,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 제품을 국내 생산하며,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퀸잇 입점과 동시에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 판매까지 협업을 확대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월 거래액은 입점 첫 달 100만 원에서 3개월 만에 5,000만 원으로 약 50배 늘었다.

 

서은경 대표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과 그 제품을 좋아할 고객을 만나는 것은 별개의 과제"라며 "퀸잇의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별 고객 반응을 분석하고 후속 전략을 마련한 것이 성장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실제 '퀸잇' 전담 MD와 상품별 고객 반응을 분석해 상품 전략을 재조정하고, 노출 방식과 기획전 등을 협의했다.

 

지난 9월 패션 크리에이터 '최실장'과의 협업 기획전에 참여, 단독 컬렉션, 실제 착용 모습, 스타일링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였다.

 

기획전 운영 2주간 신규 구매 고객은 전주 동기 대비 약 2.3배, 퀸잇 첫 구매 고객은 약 5배 증가했다. 협업 제품은 전체의 35% 이상을 차지하며, 가을 신상품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최실장이 착용한 컬러는 인기 컬러인 블랙보다 5배 이상 판매됐다.

 

서 대표는 "적은 인력으로 상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 CRM까지 맡는 중소 브랜드가 마케팅을 병행하거나 독자적으로 인플루언서 협업을 추진하기는 어렵다"며 "퀸잇의 고객 기반과 콘텐츠 역량을 활용해 브랜드를 알리고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그니처 상품의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대표 상품인 베이직 슬리브리스, 라운드 인 슬리브리스, 트임 슬리브리스 등의 누적 판매량은 13만 4,000장을 넘어섰다. 시그니처 제품의 재구매율은 40.9%를 기록했으며, 동일 상품의 전 컬러를 구매하는 비중도 늘었다.

 

내년에는 퀸잇과 시즌별 기획전, 콘텐츠 협업, 대표 상품 프로모션 등을 확대한다. 시즌 상품 구성을 보강하고 기존 인기 상품의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서 대표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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