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5년 11월 12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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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미우’ 2위로 밀리고, ‘코스’ 3위로 부상
최고 인기 제품은 하바이아나스의 탑 슬리퍼
올 3분기 리스트 인덱스의 가장 핫한 패션 브랜드로 케어링 그룹의 ‘생 로랑’이 ‘미우미우’를 누르고 선정됐다. 생 로랑의 1위 등극은 처음이다. 미우미우에 이은 3위 자리는 지난 분기보다 검색 건수가 147% 증가, 4계단 올라간 H&M의 ‘코스(COS)’가 차지했다.
미니멀리스트 프로필을 가진 더로우가 전 분기보다 2계단 뛰어 4위, 검색 수가 29% 늘어난 코치가 5위에 올랐고, 프라다는 두 계단 밀려 6위,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이 떠난 로에베는 6계단 하락해 8위로 떨어졌다. 두 계단 뛰어 9위에 오른 랄프 로렌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랄프 로렌의 스트라이크 드레스를 입고 약혼식을 발표한 것이 인가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 로랑의 1위 등극과 더불어 같은 케어링 그룹의 구찌도 4계단 뛰어 14위를 기록했다. 스톤아일랜드는 20위권 밖에서 맴돌다 3년 만에 19위로 입성에 성공했다. 오아시스의 재결합 투어에 힘입어 검색 건수가 지난 분기보다 115% 늘어난 것으로 발표됐다.
핫 브랜드 20위에 들지 못했지만 3분기 중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에는 파리 기성복 누르 하브르(Nour Hammour)와 함께 나이키와 메이드웰이 선정됐다. 메이드웰은 쇼핑몰 브랜드의 르네상스 물결을 타고 헐렁한 숄더백, 플랫 청바지를 찾는 수요가 3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기 제품 1위에는 브라질 대기업 하바이아나스(Havaianas)의 탑 슬리퍼가 올랐다. 수요가 34% 급증하면서 30달러 짜리 슬리퍼가 더로우의 690달러 짜리 듄 슬리퍼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