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5년 07월 14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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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 |
엔화 강세에 관광객 쇼핑 크게 줄어
일본 백화점협회는 지난 5월 전국 80개 이상 백화점의 면세 판매가 1년 전보다 4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명품을 포함한 일반 제품 판매가 45.6% 줄었고, 특히 고급 백화점 판매기 둔화됐다. 고급 백화점 쇼핑객들의 평균 지출은 7만9,000엔(546달러)으로 지난해 6월 대비 약 4만7000엔이 감소했다. 쇼핑 객수도 5.4% 줄어 38개월 만에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매출 감소는 6월까지 이어져 소매업체 H20 리테일링과 마쓰야의 플래그심 스토어 매출도 1년 전에 비해 두 자릿수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세탄, 미쓰코시 홀딩스는 1년 전에 비해 매출이 10% 줄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특히 여행객들의 쇼핑이 크게 줄고 있는 것은 미국의 관세 강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의 확산과 함께 엔화 강세가 영향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엔화는 지난해 달러당 160엔에서 최근에는 143엔의 강세다.
정부의 면세 제도 폐지 검토와 인터넷에 확산되는 지진설 등은 리테일 업계를 뒤숭숭하게 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