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코리아 스타일위크’ B2C 전시회 새로운 가능성 제시
발행 2014년 01월 15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이엑스엠지·페어스타(대표 조원기)와 사단법인 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회장 이영선)가 공동 주최한 ‘2014 춘계 코리아스타일위크(Korea Style Week 2014 S/S)’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여성의류·남성의류·란제리&비키니·백&슈즈·스포츠·아웃도어&키즈·주얼리 및 패션소품·명품 존에 150여개 부스가 구성됐으며 4일간 총 36,820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최 측은 3회 차를 맞은 이번 전시의 컨셉을 B2B와 B2C가 결합된 패션페어, 제3의 마케팅 플레이스로 잡고, 신진 디자이너·인디·스트리트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중 홍보와 유통 채널 확보 기회 제공에 기획의 초점을 맞췄다. 소형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힘든 패션쇼와 프리젠테이션쇼가 참가업체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고 전 회에 비해 백화점, 편집샵, 내셔널브랜드 등 기업 바이어 참관이 크게 늘어 수주 상담 또한 활발했다.
미쥬에프앤에프가 전개하는 여성복 ‘모리에프’와 디아스토리의 수영복 ‘디아 스토리’는 패션쇼를 통해 대 소비자 홍보와 함께 주최측과 추가 거래선, 해외 전시회 진출 등을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지난해 런칭해 온라인 판매를 해 온 프리건코리아의 프랑스 언더웨어 ‘프리건(FREE GUN)’의 경우 11일 프리젠테이션을 진행, 과감하고 강렬한 프린트가 유통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얻어 편집샵 등 오프라인 유통 진출 계획이 가시화됐다. 이 밖에 포토스튜디오 화보사진 촬영, 패션아트갤러리, 스타일링클래스, 타투 퍼포먼스, 중고명품경매, 비포어에프터 체험관, 스트리트패션퀸공모전 등 일반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각종 현장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부터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 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KFDA 회장 이영선)는 참여하는 신진 디자이너와 소상공인들이 실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국내외 비즈니스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오는 7월 추계 행사부터 강남구청의 공식 후원을 받아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과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참가비 80%와 장치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 강남구 이외 지역 소재 기업에게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원 등의 지원 사업을 연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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