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10월 05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지난해 말부터 로봇이 신발을 만드는 스피드 팩토리(Speed factory)독일 파일럿 공장을 가동 중인 ‘아디다스’가 미국 애틀란타에 첫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부지 7만4천피트로, 내년 하반기에 가동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미국 내 스피드 팩토리는 자라, H&M 등 패스트 패션과 같은 컨셉의 비지니스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소비자들과 가깝게 밀착해 있기 때문에 트렌드를 신속하게 리드하며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게 될 것이라 말했다.
이 같은 스피드 팩토리의 기능을 배경으로 이를테면 미국 인기 가수 카니에 웨스트나 NBA 스타 제임스 하든 등과 잦은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일 파일럿 스피드 팩토리에서는 연 5만족의 신발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