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무통, '메리제인’ 연 매출 110억 원 돌파

발행 2026년 09월 1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르무통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우주텍(대표 허민수)의 걷기 편한 신발 브랜드 르무통 '메리제인' 시리즈가 최근 슈즈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르무통 메리제인은 포멀하고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시중 메리제인 슈즈의 딱딱한 착화감을 극복해 ‘운동화급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으로 입소문을 탔다.

 

호주산 자연 소재 메리노 울에 르무통만의 기술력을 더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허 원단 ‘H1-TEX(에이치원텍스)’를 적용해 발을 부드럽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우수한 통기성과 신축성까지 갖춰 장시간 야외 활동에도 피로감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본질적 가치에 주목한 여성 소비자들의 선택은 역대급 실적으로 이어졌다. 올해 8월 기준 르무통 메리제인 라인업(스위트, 레츠)의 2026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두 배(110%) 넘게 증가한 110억 원으로 단일 카테고리만으로 독보적인 ‘메리제인 대세론’을 입증했다.

 

이 같은 가파른 성장의 중심에는 라인업 전략이 있었다. 2024년 5월 첫 출시된 메리제인 ‘스위트(Sweet)’가 누적 15만 족 판매를 기록하며 시장의 가능성을 열었다면, 지난해 10월 출시된 ‘레츠(Let’s)’는 결정적인 퀀텀점프를 이끌었다.

 

특히 ‘레츠’는 메리제인의 감각적인 디자인에 스니커즈 아웃솔(▲경량감 ▲쿠션감 ▲3cm 두께감)을 결합한 극강의 편안함을 앞세워 출시 1년이 채 안 돼 누적 판매량 10만 족을 돌파하는 등 메리제인의 ‘컴포트 슈즈 세그먼트’를 완성했다.

 

앞서 르무통의 대표 스테디셀러 ‘메이트(Mate)’가 단일 모델로 누적 판매량 200만 족을 돌파했다. 유행 변화가 빠른 신발 업계에서 단일 모델이 오랜 기간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며 누적 판매 200만 족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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