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9월 30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사진제공=어반디타입 |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어반시티(대표 이상수)의 캐주얼 ‘어반디타입’이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9월 첫째 주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신장한 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 매출액인 1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가을 상품의 70%가 리오더 생산에 들어갔다. 지난 8월 23일 1차 발매를 시작으로, 판매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초도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매출을 견인한 아이템은 올해 봄에 출시한 러닝클럽 럭비 맨투맨이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1만 장 이상이며, 주요 유통 채널인 무신사 제품 랭킹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인기 아이템이다.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인 아노락 쓰리피스 풀 셋업의 판매 역시 꾸준하다.
발마칸 울 코트는 네이비, 블랙에 이어 브라운 등 컬러를 다양하게 구성해 고객 니즈에 부합했다. 자연스러운 오버핏으로 남성, 여성 고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트는 이번 추동 시즌 물량의 전체 30%로 확대 구성했다.
이는 ‘어반디타입’이 한층 치열해진 시장 경쟁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한 전략 아이템으로, 이번 추동 시즌 캡슐 라인으로 전개한다.
캡슐 라인에는 새롭게 개발한 로고를 활용한 니트 등 컨템포러리 디자인의 캐주얼 아이템을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