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진 본부장, 이도경 디자인실장 기용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공략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 김한흠)가 ‘하이드로겐(Hydrogen)’ 조직 세팅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사업 준비를 시작했다.
9월 초 이도경 디자인실장을 기용했고, 10월 초에는 사업본부장으로 이우진 이사가 합류했다.
이우진 이사는 리바이스, 아디다스 등에서 활동하며 소싱, 프로덕트 업무를 주로 맡아왔다. 특히 ‘아디다스’에서는 20여 년간 근무하며 한국은 물론,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
이도경 실장은 카파코리아, 아레나코리아(수영복, 의류), 데상트코리아(르꼬끄, 데상트) 등을 거쳐 최근 2년간 자체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디자인 컨설팅 업무를 해왔다.
이우진 이사와 이도경 실장을 주축으로 사업부를 구성 중이다.
‘하이드로겐’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스포츠 이미지를 기반으로, 보다 대중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를 선보인다. 퍼포먼스는 30% 이내 비중으로 구성하며, 70% 이상을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구성한다.
특히 ‘하이드로겐’이 테니스와 골프의 DNA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 시장을 겨냥한 퍼포먼스와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드로겐’의 공식 런칭은 24 SS 시즌으로, 23 FW 시즌에는 런칭에 앞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드로겐’은 2003년 테니스 선수 출신의 디자이너 알베르토 브레씨(Alberto Breci)에 의해 탄생한 프리미엄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다. 해골 시그니처와 특유의 카모플라쥬 패턴으로 유명하며 유럽,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2018년 ‘하이드로겐’의 독점 유통을 맡으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그리고 올해 5월 이탈리아 본사 지분 100%를 200억 원 규모에 인수하며 글로벌 사업을 주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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