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FI, 성장 동력 위한 신규 투자

발행 2023년 09월 03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올포유' 23FW 가을 컬렉션

 

골프 시장 위축에 간판 브랜드 ‘올포유’ 홀로 선방

신규 ‘오닐’ 이어, 내년 프리미엄 골프 ‘디오픈’ 런칭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가 새로운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신규 투자를 늘린다. 2013년부터 전개해 온 ‘캘러웨이 어패럴’ 사업이 2021년 본사의 직접 전개로 종료되면서, 이를 대체할 새로운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021년 7월 전개를 시작한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의 국내 사업이 2년여 만에 130개 매장을 구했고, 기존 주력 사업인 ‘올포유’와 ‘레노마 골프’의 성장으로 외형은 지켰다.

 

작년 매출은 2,600억 원 규모로, ‘캘러웨이’ 사업을 마지막으로 전개했던 2021년 대비 80% 수준이다. ‘캘러웨이’ 사업이 45% 비중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선방한 실적이다.

 

하지만 올 들어 간판 브랜드 ‘올포유’를 제외하고는 실적이 주춤하다. 골프 시장 위축으로 ‘테일러메이드’와 ‘레노마 골프’의 성장에도 브레이크가 걸렸다. 2개 브랜드 모두 작년 대비 매장 수는 늘었지만, 매출은 줄었다. 7월 누적 기준 ‘테일러메이드’는 –5%, ‘레노마 골프’는 –15% 역신장이다.

 

그나마 ‘올포유’가 6%의 성장을 기록하면서 기업 전체 외형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또 다른 동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 이에 따라 2021년 하반기 런칭해 운영 중인 ‘오닐’에 이어 내년 하이엔드 골프 시장을 겨냥한 ‘디 오픈’을 런칭한다.

 

‘오닐’은 2년여의 시행착오 끝에 내년 완성도 높은 상품을 선보인다. 정상의 서핑 브랜드로서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본연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해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디 오픈(The Open)’은 세계 4대 메이저 골프 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의 역사와 전통, 정서를 담아 프리미엄 골프웨어를 선보인다. 내년 춘하 런칭 예정으로, 백화점 유통 포트폴리오 강화의 핵심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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