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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시작한 스포츠 슈즈 ‘밸롭’, 올해 450억 내다본다

발행 2024년 04월 2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밸롭

 

오프라인 확장 재개

연내 25개 점 확보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지티에스글로벌(대표 최선미)의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슈즈 '밸롭'이 올해 450억 원의 매출을 내다본다. 4월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68% 신장했고, 1~4월 매출이 전년 대비 38% 신장했다.

 

‘밸롭’은 2013년 맨발 슈즈의 일종인 스킨 슈즈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물놀이용 아쿠아 슈즈를 개발, 폭발적인 외형 성장을 거듭했다.

 

팬데믹 기간 오프라인 채널을 과감하게 줄이고, 2020년부터 ‘티바트’ 등 기능성 신발을 공격적으로 개발,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벤처기업, 이노비즈, 수출 유망 기업 등으로 선정되는 등 혁신 기술 역량도 인정받았다. 2020년 60억 원의 매출이 4년 만인 지난해 300억으로 커졌고, 올해 450억 원을 내다보고 있는 것이다.

 

올해는 본격적인 볼륨 브랜드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가동한다.

 

우선 자사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 등 유통 채널을 다각화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을 동시에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 유통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다시 확대하기 시작했다.

 

'밸롭' 롯데 구리점

 

지난해 6개 매장에서 현재 18개까지 늘었고,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0% 신장했다.

 

최근 한 달 사이 롯데 구리점, AK플라자 분당점,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 모다아울렛 행담도점 등을 개설하는 등 빠른 속도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전 매장이 BEP를 유지할 정도로 안정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도 사전 검증을 걸쳐 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점포 위주로 출점, 연말까지 25개 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온라인은 자사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쿠팡, 무신사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현재 온라인 채널에서는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승부하고 있다. 주력인 티바트 워킹화 시리즈와 새롭게 출시된 구름 시리즈가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구름 브리즈’ 워킹화는 출시와 동시에 밸롭 공식몰과 외부몰에서 출시 3주 만에 품절됐다.

 

특히 레저부터 데일리 슈즈, 실내용부터 아웃도어까지, 운동화부터 기능화까지 컬렉션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한다. 올해 81종 이상의 스타일을 새로 선보였고, 주력 상품인 신발 외 의류 라인도 확대한다.

 

이번 시즌 선보인 ‘구름(GUREUM)' 시리즈를 시작으로 러닝화 ‘볼트 시티’, 클로그 샌들 ‘클라우드 콤피’, 실내 스포츠용 인도어화 ‘랠리코트 BX’, 워킹화 ‘플라이테크’ 등이다.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진행한다. JTBC, 고양시 마라톤 대회 등의 스폰서십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콜라보레이션,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밸롭' 구름브리즈, 랠리코트 B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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