헴펠, 하이브리드 셀렉트숍 '올스튜디오' 런칭
발행 2026년 06월 16일
정지은기자 , jje@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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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스튜디오' 용산 아이파크몰점 |
CFDK 소속 브랜드 10개 내외 선정…라인업 차별화
에이지리스 컨셉 지향…하반기 2개 매장 오픈 계획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밀스튜디오'를 전개하는 햄펠(대표 명유석)이 오는 하반기 하이브리드 셀렉트숍 '올스튜디오(ALLSTUDIO)'를 런칭한다. 주력 유통은 백화점으로, 국내 패션디자이너들에게는 오프라인 판로를 열어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디자인을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올스튜디오'는 기존 '밀스튜디오' 제품과 함께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에 소속된 디자이너들이 상품을 5대 5 비율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밀스튜디오'의 베이직한 라인과 함께 CFDK 디자이너들의 한정판 디자인을 같이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매장에서는 '취향 중심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층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오직 '올스튜디오' 점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점적 큐레이션 공간을 제공해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쇼핑 경험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도 유입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콘텐츠 경쟁력과 '밀스튜디오' 에센셜 웨어의 안정적 판매력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공간에 선보이는 것만큼 타깃은 '에이지리스'로 잡았다. 나이를 기준으로 구분하지 않고 자신만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을 위한 큐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 역시 유행을 따르기보다 오래 입을 수 있는 좋은 디자인의 옷을 추구할 예정이다. 절제된 디테일과 균형 잡힌 실루엣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제안할 계획이다.
명정욱 밀스튜디오 이사는 "올스튜디오는 국내 패션디자이너들을 길을 열어주겠다는 명유석 대표의 뜻이 담긴 매장으로 기존 밀스튜디오와는 완전히 다른 콘셉트의 큐레이션 공간"이라며 "현재 백화점을 비롯한 다양한 유통사와 협의를 진행하는 단계이며 올해 2개 정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스튜디오'는 올해 5월 기준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120%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추동 시즌에도 회사 내부의 전산 시스템을 바꿔 효율적인 재고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초도 물량을 합리적으로 설정하고 재고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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