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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마켓 신사 '몬치치' 팝업 |
플래그십 조직 신설…몬치치 등 IP 콘텐츠 강화
팬덤 흡수…상반기 매출 전년 대비 170% 증가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더캐리(대표 이은정)가 2024년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한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캐리마켓 신사'가 침체된 상권과 대조되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캐리마켓 신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70% 증가했다. 가로수길 상권이 여전히 회복세를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방문객과 매출을 늘리며 상권의 집객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캐릭터 IP를 경험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차별화한 전략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었다. 더캐리는 '캐리마켓 신사'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상반기 매장 운영과 MD, 마케팅 담당자들로 구성된 플래그십 TF팀을 신설했다. TF팀은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정식 플래그십사업부로 확대 개편됐다.
가장 큰 변화는 고객 분석에서 시작됐다. 오픈 초기 기획했던 공간과 실제 가로수길 방문객이 원하는 콘텐츠 간의 차이를 분석해 상품 구성과 VMD, 공간 운영에 적극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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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마켓 신사 '버터베어' 팝업 |
성장의 핵심 동력은 자체 IP 콘텐츠 브랜드 '캐리랜드'다. 1층 '캐리랜드' 공간에서 캐릭터별 세계관을 구현하고 포토존과 체험 요소를 더해 오래 머물고 싶은 매장을 만들었다. 지난해 고객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몬치치'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확대했고, 자연스럽게 SNS에서 바이럴되며 신규 고객 유입도 늘었다.
매출은 캐릭터 IP 기반 인형과 키링, 잡화류가 견인했다. 특히 '몬치치' 상품군의 구매 전환율이 높았고, 숏폼에서 인기였던 스트레스볼 '니도'는 빠른 판단과 살행으로 타 유통 채널 대비 다양하고 많은 물량을 확보했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태국 인기 캐릭터 '버터베어'도 새로운 집객 카드였다. 지난 4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전개한 '버터베어' 팝업스토어는 태국은 물론 중국, 일본 팬들을 불러모으며 캐릭터 IP가 오프라인 집객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했다.
'캐리랜드'는 지난 6월 18일부터 일주일간 더현대 서울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사전 예약만 약 6,000명이 몰렸고, 예약 오픈과 동시에 주말 일정이 모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타이다이 몬치치' 키링을 비롯해 2L 대형 몬치치, 베비치치, 오리지널 몬치치, 캐리마켓 X 몬치치 익스클루시브 상품 등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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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마켓 신사 '조안 테디베어' 팝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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