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스, 일본 아티스트 마츠이와 손잡고 라이선싱 사업 전개

발행 2026년 07월 2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인피니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싱 에이전시 인피니스(대표 정선기) 일본의 인기 아티스트 마츠이(matsui)​와 한국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계약은 인피니스의 글로벌 아티스트 IP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 라이프스타일 시장에 새로운 아트 IP를 소개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마츠이는 일본 오사카에서 웹디자이너로 활동한 후 2020년부터 전문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2022년 도쿄에서 첫 번째 개인전 'SANPO O SANPO'​를 개최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개인전, 브랜드 협업 전시, 팝업스토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을 대표하는 감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마츠이의 작품은 부드러운 선, 편안한 색감, 심플하면서도 회화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특히 사람과 반려견의 유대를 중심으로 따뜻한 이야기와 감정을 담아내며, 인간과 동물이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는 관계를 유머와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한다. 그의 작품 속 강아지들은 특정 견종이나 이름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한 매력을 지닌 상상의 존재로 그려진다.

 

마츠이는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2022년부터 일본 대표 셀렉트숍 빔즈(BEAMS)와 지속적으로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컨버스(Converse), 콜맨(Coleman), 케이스티파이(CASETiFY) 등 글로벌 브랜드와도 협업을 진행했다.

 

특히 CASETiFY와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협업을 이어왔으며, 2024년에는 해당 브랜드의 아티스트 협업 컬렉션 판매 순위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영국의 럭셔리 백화점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와의 협업, 홍콩 파크 레인(Park Lane)의 대규모 크리스마스 아트 설치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마츠이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 2026(Urban Break 2026)'​에 참가해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나 주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피니스는 마츠이 IP를 기반으로 패션, 라이프스타일, 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국내 파트너들과 라이선싱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따뜻한 감성과 폭넓은 상업적 활용성을 갖춘 아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열 인피니스 전무는 "마츠이는 심플한 스타일 속에서도 사람과 반려견의 감정적인 교감을 아름답게 담아내는 아티스트로, 최근 국내 시장의 주요 트렌드인 감성 IP로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동시대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아트워크를 강점으로 우선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 뒤 다양한 라이선스 상품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스는 움베르토 크루즈, 크랙앤칼(Craig & Karl), 진격의 거인, 이니셜D, 츄파춥스, 스마일리(Smiley) 등 다양한 글로벌 IP의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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