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스 뉴욕, 럭키 브랜드, 컨스트럭션 동시 런칭
홈쇼핑 지양, 온라인 플랫폼· 백화점 주력 전개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CJ ENM(대표 구창근, 윤상현)이 패션 사업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커머스 부문 3개, 자회사 브랜드웍스를 통해 1개 등 총 4개 브랜드를 런칭한다. 주목되는 점은 자사 핵심 채널인 홈쇼핑이 아닌, 온라인 커머스 및 오프라인 유통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다.
커머스 부문(CJ온스타일)은 현재 칼 라거펠트 파리스, VW베라왕, 더엣지, 장미쉘 바스키아 등 총 17개의 패션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시즌 런칭하는 브랜드는 ‘바니스 뉴욕’, ‘럭키 브랜드’, 온라인 플랫폼 ‘셀렙샵’ 등이다.
미국 어센틱브랜즈그룹과 백화점 ‘바니스 뉴욕’의 패션, 언더웨어 부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이 회사는 오는 31일 도산대로 미드타운에서 ‘바니스뉴욕’과 ‘셀럽숍’ 런칭쇼를 진행한다.
‘바니스 뉴욕’ 컬렉션은 클래식하고 세련된 컨템포러리와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원화해 전개한다. 첫 시즌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올리비아 자그놀리와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올리비아는 프라다, 디올, 펜디 등과의 협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유통은 자사 편집숍인 ‘셀럽숍’과 온라인 플랫폼을 주력으로 하고, 하반기 LF의 ‘라움’ 등 2개 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미국 패션 레이블 ‘럭키 브랜드’는 현지에서 청바지로 유명하다. 합리적인 가격에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지만, 홈쇼핑 판매도 진행한다.
3545 여성을 위한 패션 전문 플랫폼 ‘셀렙샵’도 이달 런칭한다. 하나의 앱으로 국내외 상품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듀얼 앱을 구현했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는 ‘셀렙샵’에서, 해외 디자이너 및 명품은 ‘바니스 뉴욕’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피브레노, 리이, 메종드 이네스 등 국내 디자이너를 비롯, ‘보테가베네타’, ‘톰브라운’, ‘알라이아’ 토템’, ‘베리’, ‘꾸레쥬’, ‘자크뮈스’ 등 해외 매스티지, 명품을 라인업했다. 9월 중 하이엔드 빈티지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딜란류’도 온라인 최초로 판매한다.
자회사 브랜드웍스코리아는 컨템포러리 패션 '컨스트럭션'을 런칭, 지난 22일 용산구 브루클린웍스 스튜디오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 브랜드는 도시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소재와 디테일, 실루엣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브랜드로 전개, 첫 시즌 자사몰과 29CM을 통해 판매한다.
브랜드웍스코리아는 CJ ENM이 브랜드 사업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로, 오덴세, 브룩스브라더스, 다니엘 크레뮤 등의 유·무형 자산 일체와 인력을 양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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