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해

직매입 이커머스 매출도 상승세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버드뷰(대표 이웅)가 운영하는 뷰티 플랫폼 ‘화해’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1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의 적자 폭도 61% 줄었다.

‘화해’는 인디 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는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브랜드 콘텐츠 노출 및 인지도 증대, 구매 전환을 일으키는 비즈니스 도구를 제공해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지난해 8월 런칭 이후 12개 브랜드가 참여, 올 상반기 브랜드 모집이 100% 완료되며 이는 광고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화해배송, ONLY화해 등 직매입 상품 확대를 통한 이커머스 매출도 증가했다. 입점 브랜드는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고, 직매입 매출은 같은 기간 158% 성장했다. 신규 고객 유입도 46% 증대됐다.

자체 브랜드 ‘비플레인’의 올 1분기 해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하며 ‘화해’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현재 중국, 베트남, 노르웨이, 프랑스 등 20여 개 국가에 진출, 왓슨스 500여 개 매장을 비롯해 아마존, 티몰, 큐텐, 쇼피 등 글로벌 이커머스에 공식 브랜드관을 운영 중이다.

올 1분기는 전년 동기보다 중국은 2배, 베트남은 4배, 유럽 시장은 5배 이상 매출이 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화해’는 올해 비용 효율화와 사업 부문별 실적 향상을 통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액도 40%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