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름복판, 샌드워싱과 냉감 소재로 주력 영업
발행 2026년 08월 2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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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름복판 |
후가공 기술 내세워 해외 매출 90%
니즈 맞춘 아이템 개발, 내수 영업 확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름복판(대표 김영제임스훈)이 샌드워싱과 냉감·항균 소재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008년 설립된 마름복판은 환편 및 후가공 소재를 주력으로 하는 패션 소재 기업이다. 모달, 라이오셀, 벰베르크 원사를 활용한 후가공 소재를 비롯 융착사를 적용한 화섬 원단, 샌드워싱 등 특수 가공 분야에 강하다.
주요 개발 소재로는 '듀라론(Duraron)' 냉감사를 이면에 적용한 '쿨링 플레인 저지(Cooling Plain Jersey)', 샌드워싱을 적용한 모달 슬럽 저지, 웜필링 소재, 항균 소재 '스쿠바' 등이 있다.
이 회사는 현재 매출의 90%가 미주, 유럽 등 해외에서 나온다. 미국에서는 자체 가먼트 제조 기반으로 원단부터 봉제, 현지 리테일 유통까지 연결하는 공급망을 구축했다. 주요 거래처로는 미국 오프프라이스 'TJ맥스(TJ Maxx)', 백화점 '딜라드(Dillard’s)' 등이 있다.
해외에서는 특히 프리미엄 원단인 샌드워싱(물리적 가공을 가해 섬유 표면을 미세하게 변화시키는 후가공 기술) 소재의 반응이 좋다. 부드러운 핸드필과 자연스러운 빈티지 표면감을 구현하고, 파스텔 계열의 파우더리한 컬러 톤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 회사는 국내 기업의 니즈에 맞춘 기능성 소재를 개발, 내수 영업을 확대해 현재 10%의 매출 비중을 단계별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근 냉감과 보온, 항균 등 기능성 소재와 친환경 소재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그중 냉감 저지는 코튼 72%, 폴리에틸렌 28% 혼용 소재로 이면에 냉감 원사를 적용했다. 피부에 닿는 면의 쾌적성을 높여 여름철 의류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국내에서는 항균 기능을 적용한 '스쿠바(SCUBA)'와 경량성을 높인 '라이트 웨이트 스쿠바' 등을 주력으로 내세운다. 안다르, K2, 이새, 데상트, 다이나핏 등 패션·스포츠 브랜드와 거래하고 있다.
향후 삼일방 등 방적 및 원사 업체와의 공동 개발, 특수 후가공 기술을 결합한 기능성 소재 등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도 지속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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