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섬, 슈퍼섬유 'ACEPAR' 상업 생산

발행 2026년 08월 3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대한화섬(대표 김대정)이 오늘(31일) 고성능 특수소재 ‘ACEPAR’(Liquid Crystal Polymer, 이하 LCP)의 상업 생산 체제 구축을 마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

 

‘ACEPAR’는 액정 상태에서 방사되는 차세대 고기능성 섬유로, 높은 인장 강도와 치수 안정성, 내마모성, 열 안정성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기·전자, 반도체, 메디컬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비롯해 산업용 로프, 케이블, 복합재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대한화섬은 ‘ACEPAR’를 통해 산업용 소재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프리미엄 가방과 아웃도어 용품, 고기능성 의류 등 패션·어패럴 분야로도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글로벌 산업 전반에서 친환경·경량화·고기능 소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범용 섬유 중심의 사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산업용 섬유 중심으로 전환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화섬은 제품의 품질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반복적인 생산 공정 검증과 엄격한 성능 평가를 진행해 왔다. 국내 주요 고객사들과 다각도 평가 및 협업을 거쳐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했으며, 이를 토대로 본격 상업 판매를 위한 양산 체계를 구축했다.

 

성공적인 상업 생산에 발맞춰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지난 4월 독일 ‘테크텍스틸(TECHTEXTIL)’ 전시회와 6월 ‘서울 프리미엄 텍스타일(SPT)’ 행사에 참가한 데 이어 8(19-20)에도 코엑스 내 전용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핵심 고객사, 공급사 및 중간 생산자와 심도 있는 업무 협력을 논의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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