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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머치택스' 한남동 매장 |
투머치택스, 제니 등 셀럽룩 인기몰이
이달 한남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직진코퍼레이션(JIKJIN, 대표 김찬희)이 브랜드빌더 사업을 본격화하며 패션과 뷰티 사업 확대에 나선다.
김찬희 대표는 광고홍보를 전공한 뒤 스타트업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과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스트 선정 이후 VR·AR 콘텐츠 기업 위에이알(WE-AR)을 설립했다. 위에이알은 현재까지 500여 개 기업과 거래하며 VR·AR 콘텐츠 기획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네이버Z,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뒤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기존 위에이알은 자회사로 운영하고, 모회사인 직진코퍼레이션을 설립해 브랜드빌더 사업을 전담하도록 했다.
이 회사는 AR(증강현실)·XR(확장현실)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크리에이티브 광고 브랜딩 역량을 기반으로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
김찬희 대표는 "브랜드별 총괄 디렉터 체제로, 각 카테고리별 브랜드 기획 총괄 디렉터를 기용하고 있다. 디자이너들이 디자인과 기획을 담당하고, 자사가 비주얼, 디지털 마케팅에 투입되는 방식으로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 브랜드인 '투머치택스(toomuchtax)'는 런칭 3년 만인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유로운 삶에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따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 브랜드는 페스티벌룩, 리조트웨어, 란제리룩을 기반으로 한 뉴 로맨틱 무드웨어를 제안한다.
프랑스 귀족 여성들의 사적 공간인 '부두아(Boudoir)'에서 영감을 받은 빈티지 감성을 바탕으로 하며, 란제리로 시작해 토털 패션 브랜드로 확장했다. 체형을 부드럽게 감싸는 레디투웨어부터 세련된 스트리트웨어까지 여성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슬립과 레이스 톱 등 란제리 아이템과 스웻 세트, 후디 등 스트리트웨어 제품이 동시에 인기를 얻으며 독자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음악 축제인 코첼라에서 지난해 ‘프린티드 와플 후디’에 이어 올해 '웨스턴 아카이브 스카프'를 착용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다. 특히 '웨스턴 아카이브 스카프'는 SNS 공개 이후 이틀 만에 완판됐고, 이를 계기로 올해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했다.
상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란제리부터 수영복, 의류, 가방으로 카테고리를 넓혔으며, 이번 시즌에는 주얼리 컬렉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주요 판매 품목은 빅사이즈 가방, 바디숄, 레이스 톱, 슬립, 후디 등이며, 가격대는 10만~30만 원대다.
유통은 최근 오픈한 약 50평 규모의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와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은 자사몰을 비롯 EQL, 29CM, 하이츠스토어 등에 입점해 있다. 올해부터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본격화한다.
연내 자회사를 통해 뷰티 브랜드 '심플시드(SimpleSeed)'를 런칭, 처음으로 뷰티 사업까지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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