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SSF샵 / LF몰 앱스토어 |
뷰티·라이프스타일 등 카테고리 확장
Z세대부터 중년까지 소비층 저변 키워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SF샵’, LF의 ‘LF몰’ 등 패션 대기업들의 자사몰이 종합몰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타사 패션 브랜드를 적극 입점시키고 뷰티·라이프스타일 등 카테고리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Z세대부터 중년층까지 폭 넓은 연령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올 1~5월 SSF샵과 LF몰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신장했다. SSF샵과 LF몰은 입점 브랜드의 실적도 커지고 있다. 특히, LF몰은 입점 브랜드 기준 40% 성장했다. 입점사 거래액 비중은 약 30%로 전년 대비 10%p 늘었다.
연령 별 비중은 두 플랫폼 모두 30~40대가 가장 많았다. 20대는 그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SSF샵의 연령별 거래액 비중은 30, 40대가 각각 30%씩, 총 60%를 차지한다. LF몰은 30~40대가 절반을 차지한다.
입점 브랜드 수는 SSF샵이 2,500개로 지난 연말 대비 25% 늘었다. LF몰은 약 6,200개로 소폭(3%) 늘었다.
SSF샵 관계자는 “2022년은 여성·남성·골프·스포츠의 성장이 높았고, 올해는 유니섹스·뷰티·신발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사 브랜드는 수입 ‘메종키츠네’, ‘아미’, ‘르메르’에 이어 올 들어 ‘가니’, ‘자크뮈스’가 핵심 브랜드로 떠올랐다. 입점 브랜드는 ‘제네럴아이디어’, ‘지프(jeep)’, ‘코닥’, ‘페이퍼보이’, ‘아크테릭스’, ‘랩’, ‘아디다스’가 부상했다.
SSF샵 관계자는 “Y2K 트렌드에 어울리고 셀러브리티가 입어 이슈가 된 브랜드가 인기”라고 설명했다.
LF몰은 ‘던스트’, ‘룩캐스트’, ‘라코스테’, ‘리바이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조를 보였다. 최근에는 브랜드 ‘틸아이다이’, ‘몽돌’, ‘아웃도어프로덕츠’와 리빙 카테고리가 실적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
| 사진=메종키츠네 / 던스트 |
이 같은 확장세는 마케팅 투자와 시스템 강화 효과가 뒷받침하고 있다.
SSF샵은 브랜드 캠페인, 래플 프로모션을 통해 인지도를 확대 중이다.
SSF샵 관계자는 “온 사이트 마케팅 강화, 유저 패션 스타일로그 다이버(Diver) 리뉴얼 오픈 등을 통해 고객 방문이 증가했다.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와 상품을 만날 수 있고, 패션을 좋아하는 고객들이 즐겨 찾는 몰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F몰은 빅데이터 기반의 배송 시뮬레이터 기능을 도입해 배송 시간의 정확도를 높였고 오늘 출발의 주문 마감 시간도 연장했다.
자사 버추얼(가상) 패션모델 나온(NAON)도 5월부터 LF몰 공식 앰버서더로 활동, 브랜드와 협업한 디지털 화보도 공개했다. 이외 취향별 상품 큐레이션 콘텐츠 ‘나다운’ 시리즈, 해외 골프부킹 서비스 등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