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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수도권 35개 백화점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2022년 1~8월)
35개 점포 중 30개점 신장… 핵심 점포일수록 신장 폭 커

발행 2022년 10월 07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출처=타임

 

더현대 서울, 동월 대비 70% 신장률 ‘톱’

‘타임’, 입점해 있는 대부분 점포에서 1위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8월 서울 및 수도권 35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8.7%에서 +70% 신장률을 기록했다.

 

여성복 중에서도 고가 브랜드가 주로 포진해 있는 조닝의 특성상, 양극화에 따른 소비 상승 효과를 크게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5개 점포 중 30개 점포가 신장을 기록했고, 그중 20개 점포가 두 자릿수의 큰 폭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점포별, 브랜드별 양극화는 이전에 비해 더 심화된 모습이다. 서울 강남권 등 핵심 점포일수록 상승 폭이 컸고, 서울 외곽과 경기 일부 점포는 마이너스 실적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신장을 기록한 곳은 더현대 서울이다. 99%의 신장률을 기록했는데, 작년 2월 개장을 감안해 동월 대비로 비교해도 70%가 넘는 신장이다.

 

이어 신세계 의정부점이 51%, 현대 일산킨텍스 43%, 신세계 본점 42.3%, 현대 판교 37.2%, 신세계 강남 32.5% 등 매출 규모가 큰 주력 점포일수록 신장 폭도 컸다.

 

현대와 신세계에 비해 롯데는 여전히 회복이 더딘 모습이다.

 

본점과 잠실점이 각각 10.7%, 10.5% 신장을 기록한 가운데, 안산점과 일산, 강남점이 비교적 높은 신장을 거뒀고, 분당, 영등포, 미아, 수원점은 역신장을 기록했다.

 

신세계의 5개 점포는 15~42%에 이르는 신장을 기록했고, 현대도 신촌점을 제외한 모든 점포가 신장을 거둔 가운데, 본점과 무역점, 디큐브가 한 자릿수를 나머지 점포는 모두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브랜드별 양극화는 더 벌어졌다.

 

한섬의 ‘타임’은 35개 점포 중 22개 점포에서 1위를 지켰는데, 입점해 있는 대부분 점포에서 1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부분 매장이 두 자릿수 신장을 기록, 사실상 경쟁자가 없다 해도 무방할 만큼 매출 격차도 크게 벌려 놓은 상태다.

 

‘타임’을 제외한 리딩 그룹은 뚜렷하게 좁혀지지 않는다. 미샤, 르베이지, 구호, 빈폴레이디스, 모조에스핀 등이 점포에 따라 상이한 순위권을 형성하며 경쟁중이다.

 

신세계 강남점 등 일부 핵심 점포의 경우 입점 브랜드의 3분의 2 이상이 월평균 1억5천만 원 이상의 매출로 상향 평준화되어 있는 반면 절반 이상의 점포가 양극화가 심하거나, 1, 2위를 제외하고는 하향 평준화된 모습이다.

 

연중 흐름을 보면 대부분 점포에서 3월 매출이 가장 높았고, 여름 시즌 이후의 8월 매출도 신장세를 탄 모습이다.

 

 

 

- 보다 자세한 매출 정보는 어패럴뉴스 홈페이지 매출D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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