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3년 04월 2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로얄선데이인터내셔날(대표 마티아스 뮐러)이 스위스 맞춤 패션 브랜드 ‘로얄선데이’를 가지고 한국에 직진출 했다. 마티아스 뮐러는 스위스와 한국계 혼혈인 유명 디자이너이며 스위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지도가 높다. 국내 사업은 마티아스 뮐러의 친동생인 에스더 뮐러가 사무실을 꾸려 운영할 방침이다.
스위스 직수입 맞춤 의류 브랜드 ‘로얄 선데이’는 독자적인 바디 디자인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으며, 고객이 장식부터 실 단추, 핏까지 디자인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오, 푸시켓돌스, 데이비드 실바 등 할리우드 스타들을 통해 국내서도 인지도가 확보돼 있다.
세련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의 젊은 커스텀메이드를 표방한 것이 특징으로, 가격대가 40만~200만원까지 다양하다. ‘로얄 선데이’는 최근 청담동에 쇼룸을 오픈했다. 스위스, 독일, 스페인 등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