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5년 10월 21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쉘러코리아(대표 조규식)가 전개하는 스위스 기능성 소재 ‘쉘러’가 염색 공정을 촉진하는 에코다이(ecodye) 기술을 선보여 화제다.
에코다이는 폴리에스터의 선염 및 후염 공정 시간을 단축시켜 용수 및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신기술이다.
일반적으로 폴리에스터 염색은 긴 시간과 용수, 에너지가 소비되고 염색의 품질 차이가 발생하는 생산성 및 재현 가능성의 한계가 어려운 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에코다이 기술은 염색 공정을 최적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열 시간이 기계 성능에 따라 분당 5°C까지 단축되며 냉각된 일욕에서의 환원 세척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염색 시간, 에너지, 용수를 최대 40%까지 절약할 수 있어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염색의 균일성, 견뢰도, 재현 가능성 및 색 안정성 등에서도 탁월한 결과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