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08월 04일
최인수기자 , cis@apparelnews.co.kr
팍스스포츠(대표 이방용)가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생활 스포츠 의류 ‘히어론’을 출시했다.
‘히어론’은 새의 깃털에서 착안해 수소와 탄소만으로 방사한 섬유를 이용해 상품을 개발했으며, 생산 공정에서 친환경 기법은 물론 경량성 및 보온·보냉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원단 자체가 물보다 가벼워 운동 할 때 더 큰 효력을 발휘한다. 보통 의류는 물이나 땀을 흡수하는 특성이 있어 운동력을 저하시키지만, ‘히어론’은 땀 배출 시간을 최소화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제품은 에슬레저 룩의 상·하의 라인으로 구성했다. 온라인 오픈 마켓과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주문제작을 통해 단체복과 근무복도 전개하고 있다. 향후 상품군을 확장해 자체 온라인 몰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방용 팍스스포츠 대표는 “운동이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면서 일상 복장의 기능성이 더 강조될 것으로 예상한다. 세분화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켜줌과 동시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