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09월 08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패션 쇼핑몰 ‘엔터식스’를 운영 중인 엔터식스(대표 김상대)가 서울 영등포 지역에 새롭게 진출한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복합개발하는 옛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의 상업시설에 '엔터식스' 쇼핑몰을 오픈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업형 임대 리츠 민간사업자 6차 공모 심사를 통해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면서 입점이 확정됐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이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5층, 11개 동에 총 2214가구를 짓는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4㎡ 1301가구 △79㎡ 913가구이다. 내년 5~6월경 착공될 예정이다.
상업시설에는 엔터식스와 함께 코스트코코리아가 상가 임차에 대한 입점확약서를 제출했다. 엔터식스는 지상 1~2층(주차장 사용 포함), 코스트코는 지하 1층에 위치한다. 이 외에 구로 세무서, 보건소, 지식산업센터 등의 시설이 지어질 예정이라 주거와 상업, 문화가 복합된 새로운 지역 명소로 부상될 전망이다.
‘엔터식스’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tore.enter6.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