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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패션 슈즈 ‘무크’ 회생 기회 잡았다
지난 달 20일 법정관리 졸업

발행 2017년 02월 0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1세대 패션 슈즈 ‘무크’가 지난 달 20일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회생의 기회를 얻어냈다.


이 회사는 사명을 종전 무크에서 엠케이(MK)FnC로 바꾸고 상품, 조직 등 전반에 리노베이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본사도 경기도 광주에서 서울 용산구 남영동으로 옮겼다.


조직은 스피드 경영에 초점을 맞춰 영업, 상품기획, 마케팅 3개 조직 체제로 운영한다. 디자인 팀을 없애고 철저하게 MD중심으로 재편하는 한편 생산도 아웃소싱 중심으로 전환한다. 반면에 VMD와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팀을 신설했다. 브랜드 전략을 재설정해 리뉴얼과 빌딩을 전담한다.


성창인터패션 출신인 정휘욱 씨가 부사장으로, 에스콰이아 사업본부장 출신 김창균 씨가 영업 총괄 상무로, 성창인터패션 마케팅을 전담했던 오미순 씨가 마케팅 이사로, 소다 출신 김홍일 씨가 상품 기획 총괄을 맡았다.


무엇보다 92년 런칭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무크’의 부활에 총력을 집중한다. 브랜드의 오리지널 컬러, 정체성 찾기에 주력한다는 의미다.


초창기 브랜드 DNA 정립은 물론 컨셉, 타깃, 슬로건, 신선도 높은 이미지를 새롭게 설정하고 실험적이고 과감한 마케팅도 시도한다.


유통은 69개 매장 중 현재 75%를 차지하는 아울렛을 효율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축소하고 대신 백화점과 온라인 부문을 확대한다. 온라인의 경우 연 최대 80억원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무크’는 법정 관리 기간에도 38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을 마감했고, 올해는 430억원을 목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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