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태진, LX인베스트먼트 통해 ‘트래블메이트’ 인수
2세 전상우 이사가 투자한 계열사 법인

발행 2017년 03월 2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태진 김문일 이사 트래블메이트로 파견

 

‘루이까또즈’를 전개 중인 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용준)이 관계사를 통해 우회적으로 여행가방 편집숍 ‘트래블메이트’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은행, 금융사 등 여러 기업이 공동 투자했지만 가장 핵심 기업은 LX인베스트먼트사다. 이 회사는 태진인터내셔날 전용준 회장의 장남인 전상우 기획경영 이사가 RX인베스트먼트를 2년전에 설립, 사실상의 계열사인 셈이다. LX인베스트먼트가 90% 이상의 지분을 투자했다. 투자금은 총 250억원에 달한다.

딴지일보 편집장 출신의 김도균씨가 2001년 런칭한 여행 용품 전문 편집숍 ‘트래블메이트’는 19개 매장에서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트래블메이트의 김도균 대표이사는 경영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금천구의 본사도 현 상태로 유지로 된다. 단 태진인터내셔날과 유기적인 관계는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재 태진인터내셔날의 김문일 아울렛 담당 부장이 이사로 승진하고 트래블메이트로 파견 됐다.

태진인터내셔날이 직접적인 인수보다는 계열 투자 법인을 통해 ‘트래블메이트’를 인수한데는 피인수기업의 독립성을 보장하면서도 보다 전략적이고 단계적인 투자와 협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