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10월 17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린컴퍼니(대표 문경란)가 올 겨울 영캐주얼 ‘라인(LINE)’의 아이템 수를 줄이고 객단가를 높인다.
‘라인’은 기존 모델수가 많았던 것을 재정비해 전년 대비 10~15% 가량 줄이고 상품의 객단가를 10% 올려 판매의 정확성과 매출을 동시에 가져 갈 계획이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다운보다 코트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해 다양한 코트 제품에 집중한다. 핸드메이드 코트 뿐만 아니라 기존 없었던 캐시미어가 들어간 프리미엄 코트 5~6모델을 출시한다. 가격은 정상가 45만원대부터 79만 원대 까지며 기획은 19만 원대로 책정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70만원 대 코트가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평균 가격대가 높지 않은 ‘라인’에서도 중고가 제품에 대한 판매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판매 비중은 재킷과 원피스가 27%로 동일하고 블라우스 12%, 트렌치 5%, 니트 8~9%를 보이고 있다.
‘라인’은 지난달 전년대비 5% 신장 마감에 이어 이달까지 14.5%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