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10월 1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패션업계 최초로 중소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20일 경기도 신세계인재개발원 3층 대강당에서 동반성장 관련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44개 협력사 임직원과 신세계인터내셔날 차정호 대표이사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력재단 이정화 본부장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방안’과 단국대 정연승 교수의 ‘최근 유통트렌드 변화와 기업대응전략’ 등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하도급법, 상생법 등 공정거래 사례 등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및 해외 판로지원 사업 안내와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를 결성하고 올해 5월에는 IBK기업은행, 우리은행과 협약을 체결, 총 108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중소협력사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차정호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